원장인사말
당신을 향한 마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실천합니다.
저희 연우어르신의 집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과거 전쟁의 아픔과 가난을 안고 먹고살기에 바빠서 잘 살아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앞만보고 살다보니 미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치 있는 유산을 미처 준비 할 여유도 없이 우리는 너무 서두르고 거칠게 살며 겉만 윤택한 삶을
누리고 있는것은 아닌가 고민을 해야 할 때 인듯합니다. 과거보다 수십배, 수백배 풍요해진듯 하지만 정작 풍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이 풍요해질수록 마음이 피폐해진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아프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진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매일 스스로 묻고 있습니다.
사회와 대중매체는 수많은 힐링 프로그램과 제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치유는 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 우리가 진정 무엇 때문에 아픈지 모르고 "힐링"이라는 "모호한 약"만 먹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이 나라의 배고픔과 가난을 벗어나게 해준 과거 건국세대와 이웃의 여러 어르신들에게 이제 우리 과거의 가르침으로 배운 지식과 지혜로 다음 후손들에게 가치있는 유산을 남기기 위해
진짜 힐링을 해야 할 때입니다.
진짜 힐링은 대중매체나 법률사전 사회제도권에서 충족 해줄 수 없듯이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보배로운 생각과 마음속의 가치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들의 이웃 사람들에게 작은 손 끝의 도움 하나만으로도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천한 경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미래의 가치는 우리 스스로 나누고 기대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올곧은 마음으로 가슴 활짝펴고 서로를 "인정"과 "이해"로 도움을 나눌때 우리의 미래는 오직 밝고 즐거운 웃음만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가치중심으로 "연우"와 함께하는 모든 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저 멀리 있는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진정으로 행복하고 살맛나는 삶의 여정이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며 여러 가족들,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정진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따듯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병든몸 방한칸에 누워 숨어 계시는 어르신들, 외로운 마음 달래며 한숨 쉬는 어르신들, 우리 또한 무엇을 잘못하고 잘했든 다만 지나가고 있는것 뿐입니다.
현재 우리의 몫은 진심어린 관심과 용기가 아닐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오늘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연우어르신의집 원장 김 정 두